기타

풍사 주점 소문

개미는기록해 2026. 7. 16. 20:36

"이 주점은 원래 변장하고 이름을 바꿔야 들어올 수 있는 곳이오. 소문이야 뭐, 진짜도 있고 뻥도 있지 않겠소."

 
- 총 68개입니다! 빠진게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추가하겠습니다!
 
 

소당주

👥 들었소? 불선선의 고별주가 돌아온다 하오… 불타 잿더미가 되었지만, 배꽃 가지 하나가 살아남아 뿌리 내리고 싹이 텄다더군!
👥 신선 나루의 소당주가 살아있다는 이가 또 있소. 내 생각엔, 글쎄! 아마 소당주의 비범한 외모와 기운에 누군가 반해서 그쪽으로 칼을 들이댔던 게 아닐까 싶소.
👥 구운 거위, 졸인 거위, 양념 거위, 백절 거위, 소금구이 거위가 너무 먹고 싶어. 신선 나루에서 한 마리 잡아올 사람 없나? 그 신선 나루의 소당주가 과연 성공했는지 궁금하네.
👥 며칠 전 사대 명수가 청하의 정상에서 결전을 벌였는데, 모두 졌다지 뭡니까! 목소리가 뻣뻣한 젊은이 하나에게!
👥 지난번, 한 노인이 길을 잘 걷다가, 무엇에 부딪혀 몇 리 밖으로 튕겨 나갔지 뭐요. 엉덩이가 땅에 닿기도 전에 한 줄기 바람이 받쳐줘서 흔들림 없이 땅 위에 섰는데 내가 눈을 크게 뜨고 자세히 보니, 젊은 소협이 손 쓴 거였소. 이런 무공은 십년 만에 보는 것이었소.
👥 이 흉년에 수확이 적어 쌀과 고기는 비싼데 유독 물고기만 싸다오. 왜 그런지 아시오? 청하 일대에 젊은 협객이 나타나 물고기를 원수처럼 여겨 마구 폭파시키고 있다고 하오. 주인장, 물고기 일조 더 주시오!
👥 용광로가 폭파되던 날, 내가 직접 보았소. 뜨거운 쇳물이 한 협객을 덮치려는 순간, 갑자기 용의 울음소리가 터져 나오더니, 그 사니 몸에서 세 번째 팔이 솟아 나와 그 쇳물 통을 후려쳐 날려버렸다오!
👥 지난번에 신선 나루를 지나다가 평범해 보이는 협객이 취화음과 이원 제자에게 양팔을 붙들린 걸 봤어…. 맙소사, 그 실력이 나보다 아주 조금 부족할 뿐이었소!
 

강무랑

👥 소문에 의하면 청하에서 아이를 데리고 살던 한 남자가 수금루 주인에게 향기로운 서신 18통을 연달아 보내고는 흔적도 없이 사라졌다네. 그래서 수금루가 미쳐서는 불선선을 불태우려 했다더라고.
👥 지난번에 철면으로 반쯤 가린 사람이 수금루를 쫓아가는 걸 봤는데, 수금루가 콧물까지 흐르도록 울면서 이미 열 번이나 쫓겨 다녔으니 제발 시원하게 끝내달라고 소리치더군!
 

한향선

👥 낙신이 청계관의 제자라던데, 그 말 반쯤은 믿을 만하다오. 근데 그녀 뱃사공의 무공을 알아볼 수 없대. 혹시 둘이 한 사람이라는 소문, 진짜일까? 둘이 따로 나타난 적이 없거든…
 

저청천

👥 저청천 들어봤소? 원래는 거란족에게 죽은 줄 알았는데, 나중에 수금루의 짓이라는 소문도 있었지. 이젠 그가 살아있다는 소문까지 돌고 있다오.
 

최도

👥 서역의 그 해적, 죽었다던데? 그의 칼을 멘 젊은이를 본 이도 있더군.
👥 후, 비록 그 사인도도 평이 안 좋지만 저청천은 들어봤지요? 그들이 북쪽에서 내응외합으로 거란 정보를 탐색했다더군. 게다가 저청천과 친한 사람이 나쁠 리는 없지 않겠소?
 

왕청

👥 그 전쟁으로 연북맹이 거의 텅 비었다 하오. 왕청, 강원… 아이고, 사람이 너무 많아. 게다가 강원의 아들이 자기를 키워준 왕청을 죽이다니! 정말 불효야!
👥 당시 왕대협을 해친 건 두중위 혼자만이 아니오. 진관각(진관옥)을 노린 사람이 한둘이 아니었으니. 누가 있었냐고? 흐흐흐…
👥 왕청 왕대협의 시신을 아직도 못 찾았다면서? 아이고 어느 망할 놈이 중도교에 있던 영웅들의 시체에 횃불을 질러 다 태워버렸는지…
👥 왕청 왕대협은 시작은 검을 배우다가 나중에 검을 버리고 도를 배웠다고 하더군. 당시 청천문 장문이 엄청나게 감격했다지. 그런데 얼마 안가 사문을 배신하고 군에 들어갔다오.
 

수금루

👥 "요녀" 천야가 이름을 날린 지도 꽤 됐지. 적어도 십 년은 됐을걸! 낙신이랑 시기도 비슷했던가? 둘 다 변장술에 능하다더군. 맙소사, 설마 동문인가?
👥 남당 국주의 부인이 절세 미인에 지략이 뛰어나다고 하네. 수금루 출신이라는 소문도 있는데, 믿겠나?
👥 듣자 하니, 예전 당나라 황실의 태자들은 반드시 종친 중에서 대역을 뽑았다오. 당나라가 망한 뒤 남쪽에서 큰일이 많이 일어났는데, 이 대역과 연관이 있다더이다…
👥 수금루의 "요녀"가 청하로 간 뒤, 누군가 동북으로 향하는 걸 봤다더이다. 큰 상자 하나 들고 있었다지…
 

유청의

👥 몇 년 전 강호를 뒤흔들던 몽괴 미인이 광란문 장문에게 죽임을 당했다고? 참으로 백성을 위해 악인을 없앤 대협이네, 몽괴는 다 죽어 마땅하오!
👥 아, 유청의? 몇 년 전, 강호 공적이 이 이름이었지 않소? 역시 엄청난 미인이었는데, 마음은 뱀과 전갈 같았다네!
 

문파

청천문

👥 청천문의 전 독고 장문은 호색한으로 악명이 높았는데, 여제자들을 편애하다 결국 장문 자리를 여제자에게 넘기고 종적을 감췄다지. 살아있었다면 아마 취화음에 가입했을지도 모르겠네!
👥 얼마 전 한 청천문 제자가 거지에게 정중히 도움을 권하며 속이지 말고 어려움이 있으면 말하라고 했더니, 그 거지는 도움을 한사코 거절하더니 오히려 제자의 돈을 모조리 속여 빼앗더군. 속여서 얻은 돈이 더 달콤한가?
 

청계관

👥 내 말인데, 요즘 의료 분쟁이 너무 심하다오! 얼마 전에 청계관의 젊은 의원이 삼경천에 쫓겨 칼을 맞을 뻔했는데, 청계관에서 남몰래 치료해 줬다고 해서 그렇다더이다.
 

구류문

👥 혹시 추씨(초씨) 성을 가진 그 여우 같은 자 아시오? 듣기론 남자가 여장을 하고, 누이 대신 교방사에 팔려 갔다더군!
 

광란문

👥 광란문 장문 시구가가 또 축연어에게 머리를 맞았다더군. 이제 만강홍을 한동안 못 마시겠네.
👥 광란문파가 술을 잘 마신다는 건 모두가 알지만, 얼마나인 줄 아시오? 전해지는 바로는 광란문파의 창시자가 수련할 때 밤낮없이 마셔 대며, 주변의 새들조차 술잔 모양으로 변했다고 하오!
👥 그 이안이라는 자 분명 절름발이인데, 여자들에게 그렇게 인기가 많다네. 각기 다른 매력의 여인이 있어도 그가 누구와도 적극적으로 가까워지는 걸 못 봤는데… 혹시 무슨 말 못 할 사정이 있나?
 

취화음

👥 내가 듣기론, 취화음의 사부님 말인데, 원래는 이원의 예인이었다오. 사형을 짝사랑하다 차이자, 홧김에 독립해 문파를 세웠다더군. 열댓 명쯤 사귀겠다며 사형 속을 뒤집어놨다지, 하하하!
👥 취화음과 이원 말이오? 쉿, 조용히 하시오. 두 문파의 창시자가 얽힌 일이 있다더이다… 배신자가 독립해 문파를 세운 거라, 사이가 좋을 리 없지요.
👥 번루에 요새 새로 온 화현이라는 자가 있는데, 글쎄 거문고를 타는 것마저 운화루 주인이 손가락을 일일이 짚어가며 가르쳐줘야 한다네. 아무것도 못하는 주제에 이토록 많은 미인들의 사랑을 받다니, 정말이지 너무나도 부럽소!
 

이원

👥 이원의 명인 하만춘은 몸이 바람처럼 가볍고 손가락이 가늘어서 달걀을 손에 쥔 채 비파를 연주해도 깨지지 않는다 하오. 아! 이름처럼 실로 버들가지 같은 미인이 분명하오!
👥 이원의 수석 하만춘이 진귀미인이라, 취화음에서 여러 번 빼앗으려 했지만 실패했다더군.
👥 아이고, 천하를 떠도는 한연라를 알지 않소? 사실 그 여자, 이원의 홍보대사-아니, 차기 문주라네!
 

고운문

👥 고운문 장문이 또다시 폐관에 들어갔다고? 그럼 현원교로 도망친 그 제자는? 내버려두는 건가? 하, 언제 온 강호가 쳐들어가면 뭐라 할지 보자고!
👥 고운문 허약곡이 구류 제자와 패놀이를 했는데, 상대 얼굴에 작은 쪽지 300장을 붙였다더라.
👥 고운문의 과거 수석이었던 자가 불과 1년도 안 돼 퇴문하고는 문진관 시험을 봤다더군요. 젊은 낭자였대요!
👥 고운문의 광문주는 제자도 제대로 못 가르치고, 여아도 못 챙긴다더군. 만약 고운문이 그토록 점치기를 잘 본다면, 왜 자기 앞날도 못 봤을꼬?
👥 그 인간쓰레기 낭군이 마음에 안 든다면, 고운문 장문처럼 그 바람둥이를 말 뒤에 묶어 큰 문 앞까지 끌고오면 되지 않겠나?
👥 내가 무얼 보았는지 짐작이나 하겠는가? 고운문 문주 사온이 글쎄 취화음 문주를 찾아갔다네. 취화음 문파의 제자들에게 고운문을 위한 감정 교육을 부탁하려는 듯 하더군. 이, 이, 이럴 수가…
👥 들었소? 고운문의 제자 둘이 인연을 맺어 전 애인을 관례에 초대했는데, 알고 보니 그 전 애인이 같은 취화음 제자였다네, 하하하하하!
👥 요즘 고운문 제자 중에 엄청 건방진 놈이 있다더군. 결혼식에 전 애인이 아홉상, 아홉 상이나 앉아 있었다지 뭔가!
👥 쉿, 들리는 소문으로는 고운문 대소저가 여기저기 사람을 잡아 문제를 풀게 하다가, 하필 삼경천 사람을 잡는 바람에 삼경천으로 끌려가 노역을 하게 됐단다. 술수를 권하다 이런 꼴을 보는 거라니!
 

문진관

👥 당신사는 예전에 고운문이 직접 문진관으로 보낸 것이 맞소. 아니면 문진관 입문시험에서 고운문이 먼저 사람을 뺏을 수 있겠소? 그곳이 구류문도 아니고.
👥 문진관의 당신사가 입이 셋이라니 각 문파들이 다 데려가려 안달이라 하네. 그런데도 그녀는 문진관에 남아 있는데, 사실 그녀의 스승--의 좋은 친구 소학의를 마음에 두고 있기 때문이라네!
👥 세종 황제가 죽었소. 오랜 세월 보좌했던 것도 다 물거품이지. 문진관도 조용히 버티더니 조씨 집안과 또 붙었더군.
 

무심곡

👥 무심곡의 강매언과 그의 쌍둥이 여동생인 강만추 둘 사이의 감정이 좀 심상치 않은 듯하더이다…
 

묵산도

👥 펑씨 성인 바보 하나가 묵산도에 입문했다는데, 그에게 나 같은 인맥이 있다니.
 

현원교

👥 현원교라고 들어봤소? 장옷을 걸치고 신비한 소리를 지껄이는 사람들 말이오. 교주가 불로장생한다던… 안 믿기오? 현 교주는 천보 연간부터 존재했다더군!
 
 

정치

송나라 황실

👥 개봉부윤의 옥면사심은 모두가 알고 있지만, 어떤 사람들이 그를 가장 두려워하는지 아시오? 옷을 만들어 줄 때 가슴 부분을 남들보다 두 배는 더 잡아야 해서, 재봉사들이 그를 너무나도 두려워한다네!
👥 들었소? 개봉의 조이 대관인이 마음을 이미 빼앗겼다 하오. 어디서 온 줄도 모를 시골뜨기인데, 검으로 조이 대관인을 협박까지 했다지 뭐요. 그런데도 조이 대관인은 마음을 빼앗겼다더군요! 쯧쯧쯧, 의외로 그런 취향이었을 줄이야…
 

현검

👥 당나라에서 사형수 몇을 감옥에서 꺼내 써먹었는데, 그 일… 정말로 해냈다더군! 전영이 죽었어! 그 중 한 명이 죽였지. 그 살수는 지금 당나라의 사신으로 거란에 갔다오.
👥 들었소? 그 묘선, 아니 전영이라 불리는 자가 문진관 출신에 현검 소속이라더군. 심지어 취화음과 이원에도 가입했을지도 몰라! 어쩌면 취화음의 장문이 그의 화신일지도 모르지!
👥 몇 해 전 재신야가 북벌 중 갑자기 숨졌을 때, 수금루의 짓이란 말도 있었소. 내 생각엔… 아마 가장 가까운 자가… 에휴, 그만두겠소.
👥 전에 청하에서 밤길을 가다가 정신나간 여인을 만났는데, 주공이 자기 독으로 죽은 게 아니라며 계속 중얼거리더이다! 그 일대가 바로 춘추별관이었는데, 아시지?
 

강남국

👥 남명 공자도 보통 인물이 아니라던데. 강호의 그런 대단한 인물이 아니라 황실 종친이래!
👥 오아 대함이 폭파했다고? 그럼 내년 남정은… 흠흠, 아무것도 아니오.
 

미앙성

👥 헛소리! 동궐 공자는 분명 미앙성에 있었소. 수신연에서 나와 웃으며 술잔을 주고받았단 말이오. 개봉에서 동궐이라 칭한 자는… 실은 온씨 집안의 또 다른 인물이오.
 

기타

👥 강호의 큰일은 알고 싶지 않다면- 그럼, 신참내기들의 소소한 이야기 또한 내가 알고 있다오. 흥, 믿거나 말거나!
👥 결국 이 천하를 누가 손에 넣게 될 것 같소? 그해 북벌 때의 내기를 아는데 그때의 인물들 중 누구도 이기지 못했지. 지금 남아 있는 자들도 하나같이 믿을 놈이 못 된다니까…
👥 누가 평범한 스님의 모자가 날아가면서 머리에 계흔 하나 없는 걸 봤대. 이 돌중!
👥 최근 진귀 고수가 하나 나타났는데, 기문 절기는 물론이고 가장 희귀한 건 바로 제천대성이 남긴 건곤대라는 보물이라네. 이 행낭에 개봉성 전체를 담을 수 있다는데, 흠이 있다면 가리는 게 없어 길에서 본 쓰레기도 다 주워 담는다더군.
👥 들었소? 요즘 강호에 꽃사랑 도인이 나타났다 하더군. '인지상정'이니 '손쉬운 일'이니 하는 말을 날마다 중얼거린다더라… 어렸을 때 버려져서 정서 결핍이 생긴 모양이야… 아이고 안쓰럽네!
👥 믿기 힘들겠지만, 서역에서 열댓 명의 해적들이 한바탕 크게 싸우는 것을 보았는데, 글쎄 땅을 차지해서 나무를 심으려고 그랬다는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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